울산시립미술관 형체를 드러내다

울산포스트 | 기사입력 2021/06/10 [08:16]

울산시립미술관 형체를 드러내다

울산포스트 | 입력 : 2021/06/10 [08:16]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시립미술관 드디어 그 육중한 형체를 드러내고 있다. 정면 출입구는 여전히 도로와 맞붙어 있고 양 측면도 서쪽은 동헌과 접하고 동쪽은 비좁은 기존 도로와 인도에 바짝 붙어서 공간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다. 하기사 구도심 한복판을 잠식하여 울산 최초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던 구 중부도서관을 철거하고도 부지가 비좁아 남쪽 소공원까지 차지하였으니 여유롭게 숨 쉴만한 휴식공간을 바라는 것 자체가 과욕인지도 모르겠으나, 현재까지 드러난 형체를 한 마디로 압축한다면 마치 콘크리트밀림 속을 비집고 들어간 거대한 공룡의 발자욱 같다.

 
-저렇게 심히 몹쓸게 녹선 철근이 또 비를 맞으면 철근강도 훼손-
그런데 현장상태는 여전히 매우 어지럽고 정리정돈이 안되어 애초 시작부터 공기가 지연되고 비바람을 맞은 기초 철근들이 심히 녹설어 우려를 자아냈는데도 지금까지 배근들의 부식이 도를 넘어 철근 강도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정도(부식도 3%이상 사용불가 )라 자꾸만 눈길이 가고 걱정스럽다.
 
현장에서 본대로, 평소 기초공정부터 하던대로 즉시 사진도 찍고 문자로 시, 건설사업소 책임자 건축감독에게 전송하고 수일 후 현장 사정이 궁금도 하여 시공건설사인 '화성산업 심창수 부장에게 방문 시간을 약속하고 도착했을 때는 이미 지적한 부분은 콘크리트로 덮혀있어 벌써 타설이 완료된 상태, 약속한 심 부장은 현장 어느곳에도 없었고 전화도 받지 않았다. 이번에도 관급공사에 시민의 알 권리가 철저히 무시당하고 외면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안타까운 마음 뿐,, 감리는 이 현장도 '대흥엔지니어링'이 맡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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