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부의원의 아름다운 은퇴, "무보수 명예도서관장으로"

범서읍 선바위도서관에 직접 수집한 도서 3천여 권 기증

울산포스트 | 기사입력 2020/05/20 [08:22]

강길부의원의 아름다운 은퇴, "무보수 명예도서관장으로"

범서읍 선바위도서관에 직접 수집한 도서 3천여 권 기증

울산포스트 | 입력 : 2020/05/20 [08:22]

 "강길부의원의 아름다운 은퇴식. 무보수 명예도서관으로"

선바위도서관에 직접 수집한 도서 3천여권 기증식도,
울산의 역대 대부분의 국회의원들은 자의반 혹은 타의반으로 정치일선에서 물러나게되면 주로 그가 그동안 활약했던 주무대였고 주거주지였던 서울에서 조용히 여생을 보내거나 또 다른 요직을 한 자리 차지하거나 정치패거리들과 또 다른 권력을 탐하며 말년에 편안히 부귀영달을 누리며, 고향 울산에는 선거때나 분주히 들락거리며 대사를 치루곤 했던 곳으로 회상하며 유권자들과 소원했는데, 울주군의 4선 강길부 국회의원의 경우는 남다르게 그의 은퇴 첫 행보가 지역 선바위도서관을 찾아 자신이 직접 수집한 도서 3천여 권을기증하며 무보수 명예도서관장까지 맡아 봉사하겠다고 19일(화) 울주군 범서읍에 위치한 선바위도서관에서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강의원은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어려운 환경에서 언양 산골에서 어미니를 도와가며 똥장군을 짊어지고농사를 지으며 주경야독하며 성공한 삶을 살아온 울주가 낳은 입지적인 인물인데, 이제 부터 그는 자신의 불우했던 과거를 되돌아보며 고향 어린이들을 위해 자신의 경험과 가진것을 나누며, 또한 고향 사람들이 그동안 자신에게 베푼 은혜를 잊지않고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으니 참으로 근자에 보기드문 아름다운 은퇴식이 아닐 수 없다하겠다.

 

강 의원은 “4선 국회의원으로서 울산과 울주군을 위해 모든 열정을 다 바쳐 많을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울주군민들의 크나큰 은혜 덕분”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도서를 기증하고, 봉사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강 의원님은 정당과 상관없이 울산과 울주군을 위해 큰 일을 해오셨으며, 사모님도 지역봉사 등 많은 고생을 하셨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울주군의 미래를 위한 후진양성과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간정태 울주군의회 의장은 “울산과 울주군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해 오신 강 의원님은 울주군의 큰 인물로 모든 이들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의원은 “그동안 ‘향토와 지명’, ‘땅이름 국토사랑’, ‘울산 땅이름 이야기’ 등 울산의 지명과 관련된 유래나 설화를 엮어 책을 써왔다”며, “기회가 된다면 그동안 집필한 책을 바탕으로 울주군 학생들에게 재미나고 유익한 강연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울산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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