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 위원 이 채 익 의원, 軍은 해군 중사의 죽음에 대한 경위를 명명백백 밝히길 바란다

울산포스트 | 기사입력 2021/01/12 [08:34]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 이 채 익 의원, 軍은 해군 중사의 죽음에 대한 경위를 명명백백 밝히길 바란다

울산포스트 | 입력 : 2021/01/1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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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8일 오후 10,

해군 고속함에 탑승했던

해군 중사가 백령도 남방해역에서 실종됐습니다.

 

12시간 만에 인근 해상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중사는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했고

후배들에게 존경받던 군인이었다고 합니다.

 

은 이번 사고의 경위를

명명백백 밝히길 바랍니다.

 

안전사고였다면 이에 따른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수립해 다시는 같은 일로

훌륭한 군 장병을 잃는 일을 방지해야 할 것입니다.

 

지난,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 북한 총격 사망사고와

관련해 국방부와 해경은 계속 말을 바꿨습니다.

풀리지 않은 의문도 수두룩합니다.

 

국민들께서는 이런 모습을 보고

국방부와 해경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냐고

성토하십니다.

 

국회 국방위원들에 대한 사건·사고 보고도

매우 부족합니다.

 

2020년 5북한군 GP 총격 도발 당시

우리 측 대응 무기인 KR-6 기관총 불발 사고

 

같은 달파주 육군부대 박격포 실사격 훈련 중

오발한 고폭탄이 민가 500m가량 떨어진 곳에

낙하한 사고

 

11경기도 양평 육군 종합 훈련장에서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이 사격 훈련 중

해외 귀빈 앞에서 오발된 사고

 

올해 1연평부대에서 발생한

비궁 오발 사고 등

국방위원들에게조차 관련 사건·사고 보고가

매우 부실합니다.

 

은 공개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명명백백하게 사건 규명을 해야 합니다.

국민과 국회에 알려야 합니다.

 

사건·사고 원인 규명을 통한 신속한 후속 조치로

유사한 사건·사고 발생 가능성을 차단해야 합니다.

 

그래야 국민들께 신뢰받는 이 될 수 있습니다.

 

끝으로국회 국방위원으로서 장병 안전 관련 미흡한 부분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 두고 제도 개선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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