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관급공사 현장 실태 및 품질(品質)"

시민의 권리를 위임받은 울산시(발주처)의 역할과 도급자(시공사) 책임 명확히

울산포스트 | 기사입력 2020/08/12 [15:32]

울산시, "관급공사 현장 실태 및 품질(品質)"

시민의 권리를 위임받은 울산시(발주처)의 역할과 도급자(시공사) 책임 명확히

울산포스트 | 입력 : 2020/08/12 [15:32]
울산시, 구, 군 관급공사 현장 실태 및 건설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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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관급공사 현장 실태 및 건설품질" -현장 펜스가 북쪽의 '철의 장막'이 아니길-

시민의 세금으로 짓는 관급공사의 주인은 공익을 위한, 공공의 시설물들이 잘 건설되고 있는지 관심이 많다. 발주처인 울산시의 담당 공무원은 시민으로 부터 이를 잘 감시 감독 할 권한을 위임받았기에, 한시라도 막중한 책무를 소흘히 해서는 안될 것이다.
또한 도급자(건설 시공사)는 시민의 관심과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언론이 취재하는 것을 방해해서도 안될뿐더러, 더우기 담당공무원이 도급자의 뜻에 따라 취재를 거절허거나 비협조적이어서는 결코 한 될 것이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담당 공무원, 계장, 과장 때로는 시 건설사업소 본부장의 취재 승낙까지 받은 후에도 현장 소장이 취재를 방해하고 거부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물론 현장에 파견 된 감독(공무원)도 학교에서 교과서로 이론만 공부하다가 막상 어려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여 건설현장에 투입되고나면, 이론과 현장의 차이로 인해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적적으로 현장소장을 믿고 그에게 의지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래서 현장을 맡은 경험이 일천한 담당 공무원은 현장 소장이나 감리자에게 일시 맹종하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시공사가 힘부로 발주처의 의사를 무시하고 현장을 제 마음대로 지배하려 해서는 안될 것이다. 만약 관급공사 현장 펜스 속에 관계인 외엔 타인의 접근을 배제하고 자기들끼리만 은밀히 일을 처리해 버린다면 표현의 자유와 언론을 통제하는 북한의 '철의 장막'과 뭣이 다를가?

현장의 시공 능력과 품질도 천차만별이다. 도금순위 1군에 속한 소위 대기업 건설회사의 현장과 회사설립 연도마저 일천한 군소 건설사의 현장과는 작업 실태 및 품질이 너무나 현격한 차이가 남을 한 눈에 파악 할 수가 있다. 마치 정리정돈 및 정비가 잘되어 있는 공장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듯, 작업의 편의와 안전에 대비해 질서있게 잘 정리정돈 된 현장 환경과 노련하고 능숙한 시공 솜씨는 현장 생산 건설제품의 품질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더우기 한 현장에서 소장이 수차례 바뀌고 발주처의 담당공무원 역할마저 미미한 무질서한 현장에서 우수한 제품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 울산포스트    <2020년 5월 23일 현장 취재 방해와 불허로 도로변에서 본 호계문화체육센터 신축 건물 현장 전경>

 

 

 

  © 울산포스트 <동년  8월 7일 다시 발주처의 취재 승인을 득하고도 시공사의 현장 취재 방해로 외부에서 본 호계 문화체육센터 현장 전경>

 

 심지어 북구청이 발주한 호계 체육문화센터의 건축주택과의 담당공무원(감독)과 계장, 과장의 취재 승낙을 받고 현장을 방문했을 때도 3번씩이나 현장 소장을 대리한 감리 단장(대흥)은 취재를 거부하고, 심지어 건축계장과 전화를 직통 연결해주어도 취재를 반대하고, 3번째 방문시 현장소장은 기자를현장 밖으로 등을 떠밀어 내기까지 했다.

북구청 과장에게 이런 취재의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니 "소장이 안된다는데 난들 어떻게 하나"하고 자포자기하는 상태이니, 이는 주인 된 시민으로 부터 위임 받은 발주자의 권리를 스스로 포기한 직무유기가 아닌지? 하기야 그새 소장이 3번째씩이나 바뀌었으니 현장 상태야 오죽하랴마는 사실상 감리단장이 현장소장 역을 대행하고 있는 듯, 모든 걸 지시하고 있었다.

  © 울산포스트   북구 호계현장의 콘크리트 타설 후 땜빵 모습



 

 

  © 울산포스트      < 제2실내체육관 외부 현장공사 전경, 한진중공업 >

 

 또한 어렵게 울산시 건설사업소 본부장과 담당 공무원의 허락을 받고 공문을 보낸 후 현장을 방문했는데도, 끝까지 제2실내체육관의 현장 소장(한진중공업)은 내부 출입 및 사진 촬영을 막고 외부에서만 취재를 허용했다. 여기도 본부장의 답변은 "소장이 안된다는면 안된다는 식이"니 전술한 울산시 북구의 경우와 다르지 않다. 담당과장, 계장, 담당계원까지 취재 허락을 받고 또 현장에서 직접 전화까지 연결해주어도 안된다면, 시공사가 도무지 발주처 공무원의 말도 듣지 않으려 하는 작태는 시급히 개선해야 할 과제가 아닐 수 없다. 명색이 시민의 권리를 위임받은 공무원이 이러니 관급건설현장에서 도대체 누가 발주자이고 누가 도급자인지 분간을 할 수 없을 지경이다. 이 또한 적폐이니 참으로 딱한 노릇이다.

 

  © 울산포스트  < 울산시립미술관 지하실 바닥 주 기둥 철근이 긴 장맛비에 장기간 노출 부식의 정도가 한계치(4%)를 넘은듯, 보양포나 방청재도 준비하지 않아 더욱 심하게 녹슨 모습이 쉽게 노출 됨, 화성산업>

 

다만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는 민주사회에서 더욱이 언론의 사명은 지방시대의 지방정부가, "시민의 눈 높이는 관급공사를 보다 우수한 경력과 실적을 갖춘 건설 업체가 맡아서 그 종사원 그리고 시민을 대리하는 감독 공무원이 사명감을 가지고 혼연일체가 되어 공사를 추진하여 우수한 제품, 멋진 건축물을 생산해 주기를 희망 하고 있음"을 명심하여주길 바랄따름이다.

 

  © 울산포스트   < 8월 4일 온산업 남부청소년수련관 현장에0는 시공사, 감리자도 없이 인부들만 현장에서 중장비를 동원하여 파일 박기 작업을 하고 있었다.> 

 

지난 8월 4일 울주군이 발주한 온양면,'청소년수련관' 부지에 파일공사가 한창 벌어지고 있는데도 길 건너 건설 현장사무소와 감리회사 콘테이너 사무실 4동은 문이 굳게 잠겨있는 채 현장에는 인부들만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기초 파일 공사의 중요성에 비추어 즉시 울주군청 담당계에 전화로 담당직원, 계장과 과장을 찾았으나 모두 부재중(출장?)이라 했다. 시민은 담당 관청 공무원이 현장에서 성실히 시민의 대행자로서 감독 업무를 수행하는 줄 믿고 있다.

 

  © 울산포스트   <울주군 서생면,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조성 현장, 도화 eng.>

 

앞서 지적한대로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언론사가 취재를 하려들면 이를 극력 저지하고 방해하는 현장이있는가 하면 반면에 우수한 품질을 보증하는 실력이 뛰어난 일군의 건설사는 보다 개방적이며 취재에 오히려 협조적이다. 담당 공무원마저 이들 취재를 기피하며 도급자의 주장을 편을 들며 그들 입맛대로 언론사의 접근을 막고 불허하는 부끄러운 역할을 하루속히 지양하고 관급공사에 양질의 품질을 개대하는 시민과 이를 알려줄 의무를 지닌 언론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알권리를 방해하기 보다 상호 협조하는 자세가 절실하고 시급하다 하겠다.

 

 

관급공사의 주인은 시민이며 대행하여 감독하는 공무원의 승낙을 받고 언론사가 시민의 알권리를 취재하기 위해 도급자(건설사)의 시공 현장을 찾으면 현장소장과 감리단장은 현장 접근을 막고 취재를 거부하는 구습, 적폐는 하루속히 청산해야 할 과제이며, 담당 공무원(감독)의 말도 듣지않고 통제불가능한 도급자의 태도는 곧 주인된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하루 속히 개선해야 할 적폐 중의 적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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