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명정천은 막고 태화산은 뚫는 역행하는 치산치수 행정

100년지대계 보다 포퓰리즘과 정치력이 구조역학을 앞질러

울산포스트 | 기사입력 2020/06/26 [16:10]

울산시, 명정천은 막고 태화산은 뚫는 역행하는 치산치수 행정

100년지대계 보다 포퓰리즘과 정치력이 구조역학을 앞질러

울산포스트 | 입력 : 2020/06/26 [16:10]

 -명정천 고가도로에서 오산대교 하부도로까지 설계변경 안전한가?-

_100년지대계 보다 포퓰리즘이 토목기술(구조역학)을 앞질러-
도저히 '설계변경 불가'라하던 명정전 고가도로가 급전직하(急轉直下)로 선회 하천 점유 지상 도로로 변경되었고 또한 오산대교 하부도로까지 설계 변경한 추가 공사가 하나씩 준공이 되면서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 과연 토목공학적 안전성을 보장한 것인가?
 
혁신도시 건설 이후 비만오면 물길이 막혀 태화시장 일대가 물바다가 되는데 명전천마저 막아 도로를 만들고 태화산을 뚫어 고도배수터널을 만든다는 어처구니 없는 엇박자 행정을 그냥 바라보고만 있어야하나?.
 
둘 다 100년지대계 보다 포퓰리즘과 누군가 즉흥적인 제안을 수용한 구조역학적 결함을 지적하여, 금후 큰 문제가 될 졸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옥동~북구 농소를 잇는 국도 7호선 우회도로 구간 중 중구 명정천 위에 세워질 고가차도가 주민반발로 결국 명전천 점유도로로 변경 되었던 때가 2008년이었고 오산대교 추가 하부도로 설치공사가 2013년에 착공 되었는데 이때는 이미 오산대교와 옆 남산의 옥동2 터널 공사는 완공 단계였다.
 
첫째로 가장 시급한 4년전 차바태풍으로 인한 태화시장 재해대책과 직결 된 하천 증설 계획과 역행하는 명정천의 도로(국도7호) 점유로 금후 혁신도시 건설 이후 발생한 수해대책으로 태화산 하천용 터널공사와도 크게 어긋나는 하천 도로 변경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둘째로는 이미 완공단계에 이른 오산대교 아래 하부 철골구조의 인도교를 증설함으로써 구조적으로 심각한 결함을 초래하게 되었는데, 본래 엥카볼트(enchor bolt)를 구조물의 철근콘크리트에 충분히 긴결하여야 구조역학적으로 지탱할 힘을 받을 수 있고 이 무거운 철골조 인도교가가 자체하중과 사람들의 이동 수단을 감당할 수 있고 또 대교를 지날 차량의 진동에도 오래 견딜 수 있을텐데 현재는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문제이다.
 
완공단계의 기성 콘크리트에 콘크리트에 볼트를 박고 철교를 매달아 놓았으니 앞으로 자중에도 오래 견디기가 어렵다는 주장이다. 즉 이 매달기식(hangged bolt) 볼트는 흡사 나무에 못을 박아서 천정을 매다는 공사와 비교해 보면 쉽게 이해 할 수가 있겠고, 기성 콘크리트에 구명을 뚫고 익스펜션 볼트(expansion bolt))는 심고 경량철고 천정 매달기에나 쓰는 공법으로 과연 얼마나 이 무거운 철골조 인도교를 견딜수가 있겠나 하는 점이다.
 
몀정천 고가도로의 설계 변경은 공사에 앞서 주민들과 울산시간의 공방이 5개월여 지속되면서 중구 태화동 명정천 고가도로 반대 비상대책 위원회는 기자회견을 갖고 "입지선정부터 잘못된 데다 에코폴리스와 태화강 마스터플랜에도 위배되는 고가도로 건설을 백지화해야 한다"며 태화동 주민 570명의 재검토 요구서한을 울산시측에 전달한바 있다.
 
이에 대해 울산시는 노선변경, 선로변경 등 사업재검토 불가 입장을 고수하며. "주민들이 타당한 문제를 놓고 요구를 하면 받아 들일 수 있지만 실행가능성이 없는 의견만 내놓고 있어 이견을 보이고 있다"면서 "환경영향평가도 주민들에 의해 무산될 경우, 관련법상 정상처리된 것으로 봐 문제될게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결과는 주민의 승리로 명정천 고가도로는 하천 틀어막고 지상도로를 만들었는다.
 
이때 주민의 반대 의견을 절대적으로 지지 수용하고 토목기술자가 "절대 불가능하다"는 말을 무시하고 토목설계를 변경 시킬정도의 막강한 힘을 과시한 당시 시,구,의원은 물로 국회의원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

 

-명정천 고가도로에서 오산대교 하부도로까지 설계변경 안전한가?-

 

 _100년지대계 보다 포퓰리즘과 정치력이 구조역학을 앞질러-

도저히 변경할 수 없다는 명정전 고가도로가 급전직하(急轉直下)로 선회 하천 점유 지상 도로로 변경되었고 또한 오산대교 하부도로까지 설계 변경한 추가 공사가 하나씩 준공이 되면서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 과연 토목공학적 안전성을 보장한 것인가?

 둘 다 100년지대계 보다 포퓰리즘과 즉흥적인 제안을 수용한 구조역학적 결함을 지적하여, 금후 큰 문제가 될 졸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옥동~북구 농소를 잇는 국도 7호선 우회도로 구간 중 중구 명정천 위에 세워질 고가차도가 주민반발로 결국 명전천 점유도로로 변경 되었던 때가 2008년이었고 오산대교 추가 하부도로 설치공사가 2013년에 착공 되었는데 이때는 이미 오산대교와 옆 남산의 옥동2 터널 공사는 완공 단계였다.

 

 

  © 울산포스트

 

첫째로 가장 시급한 4년전 차바태풍으로 인한 태화시장 재해대책과 직결 된 하천 증설 계획과 역행하는 명정천의 도로(국도7호) 점유로 금후 혁신도시 건설 이후 발생한 수해대책으로 태화산 하천용 터널공사와도 크게 어긋나는 하천 도로 변경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 울산포스트


 둘째로는 이미 완공단계에 이른 오산대교 아래 하부 철골구조의 인도교를 증설함으로써 구조적으로 심각한 결함을 초래하게 되었는데, 본래 엥카볼트(enchor bolt)를 구조물 충분한 철근콘크리트에 긴결하여야 구조역학적으로 지탱할 힘을 받을 수 있어야만 이 무거운 철교(인도교가)가 자체하중과 사람들의 이동 수단을 감당할 수 있고 또 대교를 지날 차량의 진동에도 견딜 수 있을텐데 현재는 그렇지 못하다는 문제이다.

 

  © 울산포스트

  완공단계의 기성 콘크리트에 콘크리트에 볼트를 박고 철교를 매달아 놓았으니 앞으로 자중에도 오래 견디기가 어렵다는 주장이다. 즉 이 매달기식(hangged bolt) 볼트는 흡사 나무에 못을 박아서 천정을 매다는 공사와 비교해 보면 쉽게 이해 할 수가 있고 이 콘크리트에 구명을 뚫고 익스펜션 볼트(expansion bolt))는 주고 경량철고 천정 매달기에나 쓰는 공법으로  과연 얼마나 오래 이 무거운 철골조 인도교를 견딜수가 있겠나 하는 점이다.

  © 울산포스트

 몀정천 고가도로의 설계 변경은 공사에 앞서 주민들과 울산시간의 공방이 5개월여 지속되면서 중구 태화동 명정천 고가도로 반대 비상대책 위원회는 기자회견을 갖고 "입지선정부터 잘못된 데다 에코폴리스와 태화강 마스터플랜에도 위배되는 고가도로 건설을 백지화해야 한다"며 태화동 주민 570명의 재검토 요구서한을 울산시측에 전달한바 있다.

  © 울산포스트

 이에 대해 울산시는 노선변경, 선로변경 등 사업재검토 불가 입장을 고수하며. "주민들이 타당한 문제를 놓고 요구를 하면 받아 들일 수 있지만 실행가능성이 없는 의견만 내놓고 있어 이견을 보이고 있다"면서 "환경영향평가도 주민들에 의해 무산될 경우, 관련법상 정상처리된 것으로 봐 문제될게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결과는 주민의 승리로 명정천 고가도로는 하천을 막아 지상도로를 만들었는다.

 

 이때 주민의 반대 의견을 절대적으로 지지 수용하고 토목기술자가 절대 불가능하다는 일을 성사시킨 것은  토목설계를 변경 시킬정도의 막강한 힘을 가진 시,구,의원은 물로 국회의원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

  © 울산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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