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공기업 낙하산 인사와 일자리창출

코로나 눈물 청년 구직 급여신청 전국적으로 38%로 폭증

울산포스트 | 기사입력 2020/05/26 [06:54]

울산 공기업 낙하산 인사와 일자리창출

코로나 눈물 청년 구직 급여신청 전국적으로 38%로 폭증

울산포스트 | 입력 : 2020/05/26 [06:54]

 선거철이면 '일자리 만들어 청년실업 줄이겠다'는 후보들의 공약이 쏟아져 나오고, 연례행사처럼 지역 공기업체에서 향토 청년 인재들을 많이 채용하여 실업자를 줄이겠다는 선출직 단체장 및 정치인들의 언론 플레이는 계속돼도 코로나 눈물은  그칠줄 모르고 청년 구직급여신청은 전국적으로 38%로 폭증하는 실태이다. 세대의

 구.군마다 신설된 '일자리창출과'란 자리가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고 있는가? 실재 혁신도시의 공기업에 도 가보면 대부분 인적 이 더문 주말에 ktx를 타고 서울집으로 가는 소위 울산 총각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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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신기하게도 집권여당의 정치패거리들 중 전직 시위원 혹은 국회의원 낙선자까지 이 지방의 거대한 빌딩들로 위용을 갖춘 공기업  속에 한자리씩 요직을 차지하고 있다. 그야말로 낙하산 부대들이다. 어떤이는 "한번 여당은 영원한 여당이다"라며 재빠르게 여당만 옮겨다니며 계속 공기업 혹은 시청 산하 공단의 장을 맡기도 한다. 

 최근엔 청와대 하명수사·시장 선거개입 의혹사건 수사에 이어 또다시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자 선대위원장이 중고차 매매업자로부터 시장 선거시에 골프공 케이스에 현금 수천만원 수수 사건이 터지고, 시설공단 등에서는 금품수수 직장알선이란 소위 적폐의 표본인 매관매직 사건에 연루되어 줄줄이 소환 조사를 받고 있는 실증이다. 참으로 청년실업자에게는 절망만 안겨주는 사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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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 청와대 하명수사 사건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던 때도 더불어민주당 울산 시장 후보 사퇴와 관련하여 오사까 총영사니 공기업 사장직 등 공직 제의가 회자되었던 당사자와 심지어 그의 동생은 경력이라고는 단 한번 국회의원 출마와 의료용품 납품업자 일 뿐인데 경쟁자인 외국 인류 대학 출신의 회계사 등을 물리치고 감사에 선임되었다고 국회 청문회의 지적까지 받은바 있었다. 또 어느 여성 전직 비례대표 시의원은 전력이(유흥업소 운영) 문제가 되어 한동안 시 산하 단체장 선임에 물의를 빚더니 다시 혁신도시 공기업의 더  좋은 직위에 선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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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하니 능력이 있고 유능한 지역의 젊은 인재들을 많이 채용하라는 말은 빛 좋은 개살구요 모두 정치 패거리 자신들의 자리와 영달을 위해 언어의 성찬을 벌인 쇼였다는 것이 드러났고, 또 이들의 프러페셔날한 줄타기 수법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여, 선거전 초반에는 승세를 타진하다가 어느새 당선이 확실시되는 후보에게 올인하여 선거가 끝나기가 바쁘게 논공행상의 첫번째 수혜자가 되니, 실재 초반부터 어려울때 험써 도왔던 사람은 결국 당선자마저 외면하거나 도태되고만다. 심지어 낙하산 인사라고 그동안 울산에 한번도 거주하지도 않았던 자들까지 날라와서 공직에 앉는 기이한 현상까지 벌어지는 우는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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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당선이 되더라도 선출직의 언행이 불일치하면 유권자로부터 좋은 평가 및 능력있는 선출직이란 평가를 받을 수가 없고 신망과 존경보다는 의리 없고 표리부동한 자로 낙인 찍혀 실망과 비판의 대상이 된다.  심지어 한때 그를 적극 도왔던 지지자의 심한 지탄과 함께 배산감까지 들게 만들었으니, 어찌 시중의 여론인들 좋아지겠으며 매번 중앙 언론이 발표한 전국적인 선출직의 지지도마저 도맡아 꼴등을 면할수가 없었던 것이 우연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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